무사고 운전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무사고 시 매년 10%씩 할인이 되어 최고 60%까지 할인율이 적용되었지만, 현재는 등급제로 변경되어 매년 무사고 시 등급을 상향 조정하는 방식이며, 할인은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사고를 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에는 할인율보다 더 많은 할증률이 적용되고 할증 기간도 3년입니다.
운전자의 연령에 따라 다양한 특약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즉 전 연령 또는 만 21세 이상부터 만 48세 이상까지 운전자의 연령에 맞게 가입할 수 있으나, 특히 연령이 만으로 계산된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특약을 선택함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운전하는 사람의 연령과 범위입니다. 연령 특약은 이미 위에서 설명 드렸고, 범위는 누구나 운전에서부터 가족(본인, 배우자, 자녀, 사위, 며느리, 장인, 장모) 한정, 1인 한정까지 보험 회사별로 다양하게 선택하실 수 있으므로 충분히 알아본 후 선택해야 합니다.
자기 차량이 파손되어 보험 처리하는 경우에 차량 수리비 중 일부를 본인이 부담하는 제도로 0 또는 5만원에서부터 최고 50만원까지 계약자가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기 부담금이 커질수록 반대로 보험료는 저렴해집니다. 그러나, 자기 부담금을 높게 선택할 경우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반면, 사고 시 차량 수리비 중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많아진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보험에 가입한 후 사고가 나지 않으면 보험료는 매년 일정 비율씩 할인이 되지만 국내에 있으면서 일정 기간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기존의 계약에 연속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 책임 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자동차 보험 계약 유지에 지속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외국에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신 경력이 있으면 반드시 귀국할 때 가입 증명서를 받아서 국내에 돌아와 자동차 보험에 가입 시 제출하시면 경력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군대에서의 운전 경력과 회사에서 운전직으로 근무한 경력도 가입 경력으로 인정되므로 보험가입 시에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면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